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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공정과 상식. 그리고 자유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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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성자 | 채홍충 |
| 작성일 | 2023-07-01 |
| 시민에 의해 시민이 선택한 시의원이, 권한으로 부여된 발언 기회에 죄인이 압송되듯 양팔을 압도 당한 채 끌려 가는 모습이 참 ''경산''스럽더군요.
불공정과 몰상식이 낯설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익숙해져 버린 현 시국에서 ''내가 사는 경산에서 만큼은 제발...'' 이라는 희망을 가졌던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네요. 먹고 살기 힘든 요즘입니다. 좋은 일자리가 있으면 열심히 일해야지요. 대부분의 시민들 피땀 흘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. 내게 주어진 일자리에서 ''양심''을 버리지 않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유권자들에게 ''공정과 상식''을 팔아 소신도 주관도 없이 영욕에 사로잡혀 비굴한 일자리에 연연하는 모습 더 이상 사라졌으면 합니다. 쪽 팔려 경산을 떠나고, 쪽 팔려 대한민국을 떠나는 그런일 없기를 티끌 만큼의 희망을 또 가져봅니다. 고작 5년짜리 권력이 뭐라고 겁도없이......... 공정하고 상식적으로 정신 차리시길 기원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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